구글 애드센스 오늘 현재까지 373.80 달러 ...
오늘은 2021년 10월 24일 일요일이다.
11시쯤 점심먹기 전에 봤을때는 350 달러였다.
오늘이 일요일임에도 PC로 블로그를 끄적거린 찰나였다.
나는 주로 핸드폰으로 구글 애드센스 수익을 본다.
내 휴대폰은 노트북보다 성능도 좋고 속도도 더 빠르기에.
어떤 수치적인 또는 화면상 어딘가 이상하면,
웹 모드보다는 모바일 모드를 더욱 신뢰한다.
오늘 일요일 오전 11시쯤 PC 모니터로 처음 저 수치를 봤을때,
정말 1도 놀라지 않고 너무나도 자연스레
1초도 안돼 뭔가 에러가 났구나 생각하고 넘어갔다.
왜냐하면 나의 지긋지긋한 글쓰기의 결과는 미화 보통 1-3불 가끔 5불 아주 가끔 9불대를 찍고,
그것에 아주 당연한 익숙한 일상이 수개월동안 이어지는 중이기에.
나는 블로그 포스팅 하나 쓰는데 구상하는 시간 빼고도 작성하는 데만
1시간에서 6시간 정도를 투자하기에 쉽지 않은 일이다.
이사양잡스 유튜브를 가끔씩 보거나, 부업통장 등 네이버 카페를 둘러보면
나처럼 오랜 시간을 들여 쓰는 방식은 실패라고도 부를수 있을만큼 잘못된 방식이란다.
블로그로 큰 수익을 내는 분들이 강조하는 부분이 포스팅 1개 쓸때 시간을 30분에서 1시간 사이
글을 쓰도록 가르친다. 직장다니면서 블로그를 투잡으로 하는 사람이라면
내가 생각해도 1시간 안으로 길어도 2시간은 안넘도록 쓰는게 맞는것 같다.
어쨌든 오전에 휴대폰으로 저 수치를 봤었으면 깜놀했을지 모른다.
지금까지 제일 많이 찍었던 때가 20불 대 였던것 같다. 그러니
오전 11시에 350불 봤을때 생각했다.
" 에러가 났거나, 수익 표시하는 방식이 바뀌었구나 " 하고
너무나 자연스럽게 2초도 고민안한거 같다.
탁 보고 탁 넘겼다.
그리고 힘겨운 글쓰기를 시작했다.
지금 생각해보면 이런 나의 무의식적 자세는 블로거로써
살짝 대견스럽긴하다. 꿈같은 숫자는 꿈에도 기대하지 않는다.
개인적으로 티스토리 블로그는 5개 오픈해서
3개는 애드센스 달고 수익형으로 관리하고,
2개는 컨셉만 잡아놓고 몇개월째 방치중이다.
사실 이 2개는 지울까 바꿀까 고민도 많다.
티스토리도 쇼핑몰처럼 자동 포스팅 프로그램을
알아볼까 ? 영문 블로그를 준비해볼까 ?
유튜브는 자동 번역 기능이 있지만,
블로그는 그런 기능이 없다. 크롬에 번역은 가능하다.
저 수익형 블로그 3개 중에도 그닦 자리 잡은 블로그는 1개다.
사실 자리 잡았는지 안 잡았는지 표현하기 뭣하다.
보다시피 1불에서 3불 사이 아주아주 가끔 9불 들어오는 .. 그 블로그도
딱 1개 뿐이다. 방문자수를 초기에 천명 2천명까지 찍었던 적도 있었다.
저 3개중 제일 처음 시작한 블로그다. 뭣도 모르고 시작했던 블로그.
그 블로그가 이 블로그다. ; 지금은 망한 블로근데 너무나 오랜 시간
공들였었다. 수익보다 새롭고 신선한 정보를 소개하고 싶은 이상적인 열망과
직접 글을 쓴다는 허세에 잡혔던것 같다.
일기도 잘 안쓰던 나다.
연예편지도 할말만 딱딱하게 무심하게 썼던 나다.
책은 쫌 읽었다.
이 블로그를 지금은 예전보다 잘 키울수도 있겠지만,
컨셉을 키우려면 구상을 더 해야겠다.
너무도 많은 에너지가 소비되는 소싱 작업도 만만치 않다.
그나마 3번째로 키우는 블로그는 10-20명대 사이였는데,
지금은 20-30명대로 올라섰다. 근 몇개월만에. 이 두번재 블로그도
사실 문제가 조금 있다.
글 1개 쓰는데 평균 4-6시간을 투자한다.
마지막으로 메인 수익을 안겨주는 블로그.
메인 수익을 안겨주는 나의 2번째 블로그는
1 포스팅에 드는 시간이 딱 1-2시간 정도면 충분하다.
제일 적게 에너지를 들이는데 수익의 대부분을 가져다 준다.
이슈성 블로그는 아니다.
애드센스 설치한 블로그 3개 합친 수익의 96% 이상을
차지하는 이 블로그도 사실 방문율이 높지 않다.
평균 2백명대 수준이다.
가끔 300명 아주 가끔 400명대 찍는정도다.
오늘 미화 373불 이상을 찍었다.
환율 체크해보니 40만원 정도 일줄알았더니.
한화로 44만원 정도다.
달러 환율이 많이 올랐네.
그냥 혼자만 즐기고 나만 아는 비밀로 넘어갈까 하다가,
문득 이사양잡스 영상에서 본인이 한날은 6백불 이상을
찍은날도 있었다는 말이 떠올랐다.
그의 영상속 목소리는 진정성이 느껴지는 부분이 많다.
그런데
어떤 카페에서 이사양잡스도
결국 어그로 끌고 거짓도 섞어가며 한다고 비웃는 글을 본적이 있다.
그 글을 봤을때 과정은 틀려도 뭔가 결과는 그럴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이사양잡스가 거짓말로 600불을 벌었다고 했을때 구라를 친다고 여겼다.
나에게 득돼는건 없지만, 다른 몇몇 영상은 고맙게 잘 들었음에도.
그런데 오늘일을 겪고 보니 이사양잡스가 하루에 600불대를 찍은 날이
아주아주 충분히 가능한 말로 믿어진다.
나는 고작 2대 블로그로 아니 1개 블로그로 처음 이런날이 왔지만,
저분은 여러개를 활발하게 운영한다고 했으니 가능한 예기다.
나중에 어느날 하루 1000불 찍는 날이 올수도 있을것이다.
일전에 구글 애드센스 수입 결제 금액을 10000달러로 올려놨다.
1만달러 받는 날이오면
결제금액을 50000 달러로 올리고 싶다.
은행에서 5000만원까지는
별다른 조사과정없이
한번에 이체받을수 있다고 했다.
나의 오늘 하루 RPM 수익은 949.21$ ?
RPM 수익이 뭔지 모른다.
나의 오늘 370달러 수익이 주로
어디 블로그 어떤 루트로 나온걸까 찾아보는데
안 나와있는것 같다.
그러다 RPM 949.21달러 라는 보고서를 보는데,
혹시 600불 정도 내일 더 들어올까 ?
라는 즐거운 상상을 한다.
평소 같으면 안찾아봤을텐데,
RPM은 페이지뷰 1000회당 수익이란다.
오늘 페이지뷰는 약 400회 정도니까
600회 더 노출되면 1000불을 수익낼수 있다.
그런 뜻 같은데,,
그럼 내일부터는 매일 400회 노출되면
370불씩은 들어온다는 뜻인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