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코로나 실태, 눈앞의 식량난 걱정

 

나렌드라 모디 (Narendra Modi) 인도 총리는 3월25일부터 전국적으로 21 일 간의 폐쇄를 발표 한 후, 일용 노동자와 이주 노동자를 포함한 일부 빈곤층은 일자리를 잃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현재 인도는 코로나 폐쇄조치로 일용 노동자와 이민 노동자들의 삶이 아주 힘들게 되었습니다. 

I  아니타(Anita) 노동자 인터뷰

 

" 우리에겐 먹고 마실것이 없어요. 지난 몇달간은 일도 없었죠.

게다가 남편은 아파서 열이나고 기침까지합니다. "

 

인도에서는 임시직 노동자가 전체의 90%를 차지하는데, 많은 이들이 코로나로 일자리를 잃었습니다.

 

I  Prabhu Lal Kumar 일용직 노동자 인터뷰 

 

" 우리는 하루 벌어 하러 먹는 생활을 합니다, 만약에 일이 없다면 우리는 뭘을 먹고, 어디서 잘수 있죠 ? "

....

 

" 4-10 일을 쉬어야 한다면 차라리 고향으로 돌아가는게 좋겠지만, 고향으로 갈수 있을지도 불확실해요. "

많은 노동자들이 일자리를 잃을때 그들의 거주지도 박탈당했기 때문입니다. 대중 교통 또한 끊겨 일부 이주 노동자들은 고향으로 걸어서 돌아가야 합니다.

 

인도는 폐쇄 조치로 3억명 이상의 빈곤층이 고통을 겪고 있으며, 인도 정부는 가난한 가정을 돕기 위해 225억불 가량의 원조를 발표했습니다. 

 

길에는 수천명의 사람들이 줄을 지어 무료 배식을 받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배급망 마저도 봉쇄조치로 막힐까 걱정입니다. 인도는 지금까지 640건의 확진자와 13명이 사망자를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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