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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이슈 해외 풍경

시진핑 중국내 위치는 어디인가 ?

by 빌베리 2021. 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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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은 중국 공산당 제20차 당대회가 개최되는 해이고, 여기서 시진핑이 3연임을 할 수 있을지가 판가름 난다.

따라서 시진핑으로서는 생사의 갈림길에 서 있다.

 

시진핑은 중국을 넘어 전세계에 새로운 중국을 만들겠다는 희망과 공약과 임기중에도 많은 약속들을

내걸어 세상에 밝은 기운을 가져다 줄것 같았는데, 어떤 약속은 깡그리 잊거나 어떤 공약들은 자신의 

이상에 걸림돌이 되면 뒤엎어 버린것도 같다. 

 

 

중국인에게 분명히 좋은점 한가지는 중국이 이전과 다르게 국제 도둑이 돼어서라도 매우X5, 이전보다 한 5배는 더 잘 살게 해준것은 분명해보인다.

 

그런데 최근 중국에 이러한 시진핑의 국제적 도둑질을 어설프게 따라하는 마치 일상을 마약이라도 달고 사는 것 마냥 김치가 원래 중국에서 나왔다 한복도 안중근 의사도 윤동주 시인도 좋은건 다 지들거란다.

 

미국에는 명예 훼손죄가 없다는데, 중국도 명예 훼손죄가 없는지 묻고 싶다. 

 

中시진핑 "탈빈곤에서 전면적 승리 거뒀다"

 

 

중국 공산당의 부패 척결은 근본적으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중국 공산당 당·정·군(黨政軍) 고위층에서 가장 부패한 자들의 우두머리인 장쩌민, 쩡충훙이 여전히 법망에서 벗어나 있는 데다 그  ‘큰 나무’에 기대 사는 ‘원숭이’들이 흩어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장쩌민, 쩡칭훙을 필두로 하는 기득권층의 트랩들이 시진핑의 가장 큰 악몽이 됐다.

지금까지 그들은 최소 4개의 큰 함정을 파놓고 시진핑이 뛰어들기를 기다리고 있다.

 

시진핑, 알리바바에 ‘탈빈곤 표창’ 수여 

어제의 적이 오늘의 동지인가 ?

알리바바 탄압하던게 엊그제 였는데,,

 

 

1. 장쩌민, 쩡칭훙 VS 시진핑, 끝나지 않은 권력암투

 

 

중국 기득권의 핵심인물 장쩌민, 쩡칭훙이 있다. 시진핑은 집권한 후 자신의 전임자인 후진타오(胡錦濤)처럼 허수아비가 돼 장쩌민, 쩡칭훙을 필두로 하는 늪에 빠진 정권에 좌지우지되는 것을 원치 않았다. 그는 장쩌민, 쩡칭훙으로부터 최고 권력을 빼앗기 위해 반부패 캠페인을 벌였다.

 

5년간 부성(部省)급 이상 고위 관리 440명을 척결했고, 한때 화살을 장쩌민과 쩡칭훙에게 겨누었다.

장쩌민과 쩡칭훙은 대세가 좋지 않자 시진핑과 타협 시진핑의 비위를 맞춰주는 전략으로 전환 기회를 엿보는 중이다.

이것을 시진핑도 알고 있을것이다.

  

 

양회 앞두고 “中에는 ‘빈곤’이 없다”는 시진핑 …장기집권 시도하나

 

시진핑 연임 동안 인정받고 내세울수 업적은 탈빈곤 하나 ?

 

반부패를 위해 수많은 기득권 세력들을 내쳤으나

딱히 실감나게 드러난 뉴스는 많았지만, 

최고 우두머리 고위급은 아직 많을것이다.

 

 

 

2. 법도 바꿔버리는 국가주석의 위엄 과시

 

 

2018년 3월 11일, 중국 공산당 제13차 전국인민대표대회에서, 국가 주석의 임기를 ‘2기 10년’으로 정한 헌법 조항을 삭제했는데 , 그 논란을 뒤엎으려 많은 노력중이었으나 지금까지도 일각의 지식인층 비판이 가라앉지 않는다.

 

시진핑이 이 같은 조치를 인정한 것은 부패 척결로 인해 너무 많은 적을 만들어 실각한 후 보복당할 것을 우려했기 때문이다. 시진핑은 헌법을 개정하면 종신 집권을 할 수 있고, 나아가 그와 가족의 안전을 보장할 수 있다고 여겼다면, 

수많은 국가들의 역사속 대통령들의 장기 집권의 꿈을 답습하는 꼴이다. 가까이 한국에도 박정희가 있었지만 끝은 비참하다.

 

 

덩샤오핑에서부터 장쩌민(江澤民), 후진타오(胡錦濤)에 이르기까지 적어도 형식적으로는 종신 재직한 사람은 없다.

 

시진핑은 국가주석이 아니더라도 중공중앙 총서기와 중앙군사위 주석을 계속 연임할 수 있기 때문에 국가 주석 종신제를 하지 않아도 크게 문제될 게 없다.

 

 

 

3. 시진핑은 능력있는 만능주석일까 ?

 

시진핑은 당 총서기, 국가주석, 중앙군사위 주석으로, 당·정·군의 최고 권력을 한 몸에 지니고 있다.

 

시진핑은 중공중앙 전면심화개혁위원회 주임, 중앙사이버안전과 정보화위원회 주임, 중앙재경위원회 주임, 중앙외사위원회 주임, 중앙 전면의법치국위원회 주임, 중앙 국가안전위원회 주석, 중앙 대 대만공작영도소조 조장, 중앙군사위원회 국방군대개혁 심화영도소조 조장, 중앙군사위원회 연합작전지휘센터 총지휘 등의 타이틀이다.

 

한 외신은 “시진핑의 직함이 열 개가 넘는데도 또 늘어나고 있어 그를 ‘만능주석’이라 부르는 사람도 있다”고 했다.

 

 

 

 

시진핑이 이렇게 많은 타이틀을 갖고 있는 이유가 무엇일까? 시진핑이 모든 일을 몸소 실천하고 힘을 다해 나라를 다스린다는 것을 나타내기 위함인가? 아니면 마음을 놓지 못해서인가?

 

시진핑이 이렇게 많은 직책을 짊어진다는 것은 사실 매우 피곤한 일”이라며 “그는 어쩔 수 없이 떠맡았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힘이 되고 신뢰할 수 있는 자기 사람이 없다. 정치국 상무위원 몇 명은 모두 믿을 수 없다. 그가 하지 않으면 엉망이 돼버린다.

 

나는 이 분석이 일리가 있다고 생각한다. 특히 시진핑은 집권 후 첫 5년간 ‘소조치국(小組治國)’을 통해 장쩌민과 쩡칭훙의 측근들 수중에 흩어져 있던 권력을 자신의 손에 집중시켜 큰일을 해냈다.

 

 

그러나 중국 공산당 제19차 당대회 이후, 시진핑이 겸한 직무는 갈수록 많아져 대권을 독식하는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실상은 일에 지쳐서 중미 관계는 극도로 악화됐고, 홍콩의 일국양제(一國兩制)가 파괴됐고, 일국양제로 대만을 통일하는 것은 물거품이 됐다. 민원은 들끓고 위기가 곳곳에 도사리게 됐다.

 

 

 

 

장쩌민과 쩡칭훙은 중공의 늪과 같은 기득권의 총두목이다.

중앙에서 지방까지, 국내에서 해외에까지 곳곳에 그들의 심복을 심어 놓았다.

 

 

미국과 다른 가치로 도전하는 중국… 미국은 억누를 수밖에

 

 

시진핑은 집권한 지 8년여 동안 베이징 위수구(衛戍區) 군정 고위관료 7명과 사령관 4명, 정치위원 3명을 교체했다. 왜 그랬을까? 아무도 믿을 수 없기 때문이다.

 

 

중공 당국은 지난 10일 열린 신년단배식에 참석한 고위 관리들을 감시하기 위해 검은 옷을 입은 사람들을 시진핑 주변에 배치했다. 시진핑이 불안에 휩싸여 있다는 것은 온 세상이 다 안다.

 

 

 

중공 내부 정적 간 ‘질 수 없는’ 전쟁의 막이 올랐다

2021년은 중공 내부의 시진핑 반대 세력이 시진핑을 끌어내리는 마지막 기회다.

 

 

 

 

시진핑은 반부패는 “질 수도 없고 져서도 안 된다”고 했다.

이는 시진핑이 이미 위험이 임박했음을 알고 있다는 뜻이다.

그러나 그는 위험의 근원이 어디에 있는지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중공은 장·쩡의 주도하에 이미 세계에서 가장 부패한 당이 됐지만 시진핑은 여전히 당의 현상 유지에만 매달리고 있는 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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