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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이슈 해외 풍경

미얀마 민주화 사진들

by 빌베리 2021. 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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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에서 어제 쿠데타 이후 최악의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시위대를 향해 군경이 실탄을 무차별로 발사하면서 하루에 18명이 숨졌다고 발표됐습니다.

아직 파악되지 않은 사망자가 더 있다는 말도 나옵니다.

조준사격하는 모습까지 목격됐습니다.

김지만 기자 보도 보시겠습니다.

 

미얀마 역사의 한장면이 된 사망자와 서로를 겪려하는 미얀마인

 동료의 총상에 어찌할줄 모르는 눈빛의 미얀마인

병원에 실려와 응급진료중인 미얀마 시위대 남성

 

민간 의료진의 진료를 받고 있는 심각한 부상 입은 남자

 

두상에 심한 부상으로 생사의 기로에 놓은 여성

슬리퍼 신고 바닥에 피를 뿌리고 떠난 여성

 

진압군과 시위에 참여해 사망한 남자 사체 2구

시위중 머리에 심한 부상을 입어 사망한 한 여성

 

 

진압군 총성에 잔뜩 겁먹은 시민들

 

 

등에 총탄을 맞고 사망한 듯한 청년.

 

 

척추에  총상을 당해  응급치료가  필요한 시위대 남성 

 

집에 사망자의 사진을 두고 추모하는 실내 모습

 

 

 희생자가 발생한 장소로 의약품을 전달해주는 다급한 현장 모습

 


미얀마 최대 도시 양곤시.

한 남성이 피를 흘린 채 인도에 쓰러져 있습니다.

군과 경찰이 쏘는 총소리는 계속 이어지고 시위 참가자들은 이 남성을 구조해 현장을 빠져나갑니다.

그리고 피 흘리는 남성을 황급히 구급차로 옮겨 싣습니다.

이처럼 어제 하루 미얀마 거의 모든 도시에서는 실탄과 최루탄으로 무장한 군경의 무자비한 진압이 이뤄졌습니다.

미얀마 최대 도시인 양곤에서만 최소 5명, 다웨이에서만 3명, 만달레이에서도 3명이 목숨을 잃은 겁니다.

유엔인권사무소는 성명을 통해 미얀마 군경의 무력사용으로 최소 18명이 숨지고 30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미얀마인들은 평화롭게 집회를 열어 민주주의 복원을 요구할 권리가 있다며 군부의 강경집압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라비나 샴다사니/유엔인권사무소 대변인]
"평화적인 시위자들을 향한 무력 사용을 중단할 것을 미얀마 군부에 촉구합니다."

공식 집계는 아직 나오지 않았지만 부상자 가운데 위독한 사람도 있어 사상자는 계속 늘어날 전망입니다.

SNS에서는 군경의 강경 진압으로 여러 도시에서 최소 20명 넘게 숨졌다고 주장하는 증언과 집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미얀마 군부는 지난 26일 유엔 총회에서 국제사회의 개입을 호소한 초 모 툰 주 유엔 미얀마 대사를 '고국을 배신했다'는 이유로 해임했습니다.

 

 

런던의 미얀마 대사관 앞 미얀마 희생자 추모자들

 


유엔은 군경의 유혈진압으로 수많은 희생자가 발생한 군부 쿠테타 세력을 향해 강력한 규탄의 뜻을 밝혔습니다.

미얀마 군부가 쿠데타를 일으킨 지 벌써 한 달 째, 시위대를 향한 군경의 무력진압이 더욱 거세지면서 추가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ㅁㅣ얀마 인들이 직접 영상을 찍어 트위터로 전하는 미공개 영상

 

thetphyoaung on Twitter

“미얀마 군대 매우 나빠지고 있어요 빨리 도와주세요 🙏🙏🙏🙏🙏 Please save myanmar quickly help https://t.co/eD36MhURMy”

twitter.com

 

실탄이 담겼는지 모를 총으로 정확히 겨냥하는 장면이 담겨있다.

 

 

 

 

아래는 현 미얀마 사태와 비유되는

5 .18 광주 민주화 운동 당시 사진들이다.

 

이때는 전두환 집권시기 광주 시민들을 북한과 한통속으로

정의하고 실제 북한군과 전투를 치르는 기세로 시위대를 진압했다.

 

말그대로 전투 태세를 갖추기 위해 최대의 무기인 탱크까지 동원돼어 광주로 향하고 있다.

 

그런데 5.18 광주민주화 운동으로 수많은 평범한 사람들이 사망했고, 문제는

당시의 군부세력들이 지금도 각계각층의 주요 요직에 활동하고 있거나 해왔었다.

  

여고생 살해하고 목 잘라 시체 유기한 전두환 정권의 5.18 만행

5.18 , 충격·공포

 

 

더욱이

 

5.18과 관련된 아직도 밝혀지지 않은, 은폐해온 많은

부정부패들이 40여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뒤늦게야 조금씩 드러나고 있다는 사실이다.

 

아직도 풀어놓기엔 간밤에 누가 찾아와 어떤 일을 당할까

무섭고 버거워 40여년을 품고 있다가

이제야 밝힌다는 사람이 더는 없을까요..

 

청일전쟁때 청나라 장수는 3만명 정도 사망했고

일본 군인은 2만명 정도 사망했다.

 

그런데 청나라와 일본의 전쟁에서 중간에 끼인 가장 힘없던 조선

집에서 빨래하던 여성포함 무고한 남녀노소 모두 합해,

한국인은 최대 5만명까지 사망 추정합니다.

 

약소 민족에게 우리도 우리힘으로 일어났으니

너희도 너희힘으로 스스로 일어나라고 할 수 있을까요 ? 

 

 

 

 

“중국은 미얀마에서 물러가라” 미얀마인들 한국서도 반중 시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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