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스웨덴 당국이 지난 몇주 사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국지적으로 증가하자
수도 스톡홀름에서 제한 조치를
강화할지 고려중이다.
그간 스웨덴에서는
다른나라들처럼
사회적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셧다운 등의 의무 조치를
취하지 않았습니다.
심지어 국가적으로 이에 대한
권하지도 않아, 논란이 있었는데요.
스웨덴은 자국의 방역 조치에 대해
만족과 자부심을 느끼고 있었으며
실질적으로도 몇개월은
큰 감염사례는 없었습니다.
이것이 가능했던 이유는
스웨덴의 여름 휴가 기간은
무려 5월부터 9월까지로
다른 어느 국가보다 긴데,
이 기간 많은 시민이 도시를
떠나 야외에서 시간을 보내면서
자연스럽게 사람들 간의 상호
작용 빈도가 줄어 전파 가능성을
줄였던 것으로 보입니다.
#집단면역실패
#허브이뮤니티
스웨덴의 수석 감염병 학자인
안데르스 텡넬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스톡홀름에서는 모든 연령층에
걸쳐 최근 분명한 증가를
보이고 있다" 며
스톡홀름에서 감염을
줄이기 위해 추가적인 제한이
필요한지 긴급논의에 들어갔습니다.
이 같은 발언은 스톡홀름 보건
당국 수장인 비오른 에릭손이
이 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
감소세가 중단됐다고 밝힌 이후 나왔다.
그는 시민들에게 사회적 거리두기
권고를 따르라고 촉구하고 코
로나19 확진자가 계속 늘어날
경우 상황이 곧 다시 심각하게
바뀔 수 있다고 경고했다.
2주전..
스웨덴의 방역 책임자인 안데르스
텡넬(Anders Tegnell)은 France-24와
인터뷰에서 방역 정책에 만족한다며
“다른 나라는 통제 및 봉쇄와
해제를 반복하는데, 이것보다 오랫동안
지속 가능한 전략”이라고
15일 보도
그에따라 스웨덴은 지난주
요양원 방문 금지 조치를 해제했고,
17세 이상의 학생들은 8월부터 등교.
스웨덴은 10월 1일부터 물리적 거리를
유지하는 조건에서 최대 500명까지
모이는 것을 허용하려고 했었죠.
이제라도 뒤늦게 정신차리고
국제적인 정책에 발맞춰 나가는
모습에 코로나의 위세는
나라를 가리지 않네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