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9월 14일,
홍콩은 Covid-19에 대한
2주간의 코로나 무료 검진
프로그램을 잘 마쳤습니다.
홍콩 보건 당국은
이 프로그램이 적어도
42개의 새로운 감염자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번 홍콩의 코로나19
무료 검진에서는
178만 명이
시험을 거쳤는데요
홍콩인구 750만명중
25 퍼센트가
무료 검진을 받은 것이죠
이번 검사로 42명 이상의
보균자가 확인됐다.
이들 중 32 명은
테스트 도중 확인되었답니다.
이번 홍콩 코로나19
무료 검진에는 홍콩달러 5억3천만불,
한화로 798억원의
비용이 들었다.
몇몇 의료 전문가들은
매우 낮은 환자수가
확인된 것을 보고
이 프로그램의 효용성에
대해 의아해했는데요
캐리람 홍콩 행정장관
역시 성공적이었다고
표현하긴 어렵지만,
이번 검사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완화를
고려해 볼수는 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에는 6000명의
홍콩 의료진이 도왔으며
중국본토에서 600명의
연구원이 파견왔습니다.
홍콩 중앙 정부는
임시 실험실과 기술자들에
대한 비용을 지불했다.
일부 실험실 기술진들은
긴 시간 교대근무를 하며
화장실도 없는 곳에서 지냈는데
이번 검사기간동안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일부 연구진들은 8시간동안
화장실도 못가고
기저귀를 차고 실험실 업무에
임한것으로 알려졌다.
어느 나라에서든
코로나를 대하는 의료진의
희생은 숭고합니다.
전국민 코로나 무료 검진을
이제 끝낸 홍콩 정부는
코로나19 고위험군
집단에 대해 집중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