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짧은 코는 코성형술 후에 코가 더 들려보인다.
"아니다. 코끝을 단순히 들어 올리면 코가 더 짧아 보일 수 있지만, 코수술시 비중격연장술을 동반하여 오히려 코가 덜 짧아 보이게 할 수 있다"
짧은 코를 가진 이들이 코성형을 망설이는 가장 큰 이유는 코성형술 후 코가 더 들려 보이는 현상을 걱정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코성형술시 비골 및 비중격 연골 주변의 연부조직과 점막을 박리하여 비중격 연골을 하부로 이동시키면, 안정적이고 쉽게 코 길이를 확보할 수 있다. 이 수술은 추가 비용없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는 수술이다.
2. 매부리코성형술은 비용이 많이 들고 결과도 자연스럽지 않은 경우가 많다.
"아니다. 매부리코 성형술도 자연스럽고 좋은 결과가 보장될 수 있는 수술이며, 큰 비용 없이 코성형술 비용 범주에서 수술이 가능하다"
매부리코 성형술은 역시 미국이나 유럽에서 많이 시행되며, 외비절골을 이용하여 매부리코 전체를 줄이는 수술이 주로 시행되기 때문에 비용이 많이 든단다. 하지만 동양인에서는 코의 전체를 줄일 필요성이 거의 없기 때문에, 매부리 부분의 골 및 연골만 제대로 절제하고 코끝을 세워 주면 문제가 거의 다 해결된다.
3. 가슴의 지방이식술은 결과도 떨어지고 부작용 가능성도 많다
"아니다. 가슴의 미세지방이식술도 90% 이상의 생착률로 자연스럼고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으며 역시 반 영구적인 안정적인 시술이다"
가슴의 지방이식술도 과거에는 여러 부작용 가능성 때문에 전문가들도 확신하지 못하는 시술 분야였다. 하지만 유선을 피하여 여러 근막, 피하 층에 90% 이상의 생착률로 200-300cc정도까지 골고루 이식을 하여 줌으로서, 부작용 가능성을 피하고 보형물이 따라오기 어려운 자연스러운 가슴 모습을 완성할 수 있다.
4. 상처나 수술봉합부위가 물에 닿으면 안 되나?
상처가 더러워진 경우 흐르는 수돗물에 씻는 것이 좋으며, 수술봉합부위가 잘 아물고 있는 경우, 담당 의사와 상의하여 자가 드레싱법을 익힌 후 세안 및 샤워가 가능하다.
5. 흉터수술은 반드시 성인이 된 후 해야 하나?
흉터수술은 나이와 상관없이 상처가 난 후 6개월에서 1년 정도부터 가능하다.
6. 가슴확대수술은 출산과 수유에 어떤 영향을 미치나?
원칙적으로 가슴확대수술과 출산, 수유 사이에는 아무 관련이 없다. 유방 내부 유선조직에서 모유가 만들어져 유선관을 타고 유두로 나와 아기에게 공급되는 것이 수유의 전체 과정이다. 가슴확대수술은 가슴이 딱딱해 지는 것을 막기 위한 수술방법으로 가장 많이 시행되는 방법이며, 따라서 수술을 하는 경우 보형물은 유선조직으로부터 전혀 다른 공간에 놓이게 되므로 수유에 아무 지장이 없다.
또한 가슴에 주입하는 보형물은 유방조직을 속에서 받쳐주는 단순한 역할만 하기 때문에 호르몬의 영향을 받는 다른 생리적 기능과는 상관이 없다.
7. 가슴확대수술 후 유방암검진에 지장이 있을까?
이전에는 가슴확대수술이 유방암 검진에 지장을 줄 수 있다는 우려가 있었으나, 유방촬영기술과 판독기술의 발달로 현재는 거의 지장이 없다. 가슴확대수술과 유방암 발생의 상관관계는 명확히 증명된 것이 없다. 가슴확대수술과는 무관하게 유방암의 발병률은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8. 자가지방이식으로 가슴성형을 하면 유방암 오진의 가능성이 있을까?
자가지방을 가슴에 주입한 후에는 지방이 뭉치는 등 가슴에 멍울이 생길 가능성이 있다. 이는 수술 후에 염증이나 석회화 과정에 의해 발생하는 것으로, 시술 중에 대부분 섬세하고 정교한 이식기술, 즉 미세하고 일정한 비율로 유선조직 층을 제외한 여러 층에 지방이식이 이루어지면 잘 발생하지 않는다.
이런 시술후에도 간혹 멍울이 생길 수는 있으나, 그렇더라도 유방검진 판독전문의들에 의해 쉽게 구분이 되며 유방암과 혼동이 되는 일은 거의 없다.
9. 지방흡입술을 받은 후에도 다시 살이 찔 수 있을까?
당연히 찔수있따. 지방흡입수술은 지방세포를 제거하는 방법으로 유일하게 요요현상이 없으나 지방흡입수술 후에 다시 살이 찌는 형태는 비만도에 따라 차이가 난다. 지방흡입수술 후 평소와 같은 강도의 식이조절과 활동을 유지하면 정상체중인 분과 비만체중인 분 모두 자기 체중이 유지된다.
실제로 사춘기 이후에는 지방세포의 수와 크기가 일정하게 유지되지만 임신한 경우, 인슐린 치료가 필요한 당뇨 환자, 고도비만 등의 환자에서는 지방세포 수가 나이에 무관하게 늘어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