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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바이러스 글로벌

멜번시티 코로나 4단계 격상

by 빌베리 2020. 8.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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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는 지난 수개월간 적극적인 조치로 코로나19 감염을 줄일수 있다고 여겼지만,

최근 멜버른에서 갑자기 확진자가 급증해 지난 7월7일 락다운에 들어갔었는데요. 

코로나 폐쇄조치를 미국은 셧다운 호주는 락다운이라 칭하네요.

 

 

 

 

 

7월7일 이후로도 호주 멜번시의 코로나 확장세가 줄지않아

8월2일 부로 락다운 단계를 4단계로 격상했습니다.

멜번은 본래 3단계 "비상사태" 상황이었으나 이번에 4단계 "재난사태"로 격상되었습니다.

4단계 "재난사태"의 가장 큰 제약은 "야간 통행 금지"와 "이동 거리 5km이내" 됩니다.

 

물론 출퇴근 및 응급의 경우 등은 이동이 허용됩니다.

 

 

반면 멜번을 제외한 빅토리아주내 대부분의 지역은 3단계 락다운이 시행됩니다.

3단계 폐쇄조치는 특정 사유가 있을때만 외출이 가능하게 되는데,

운동,치료,학업,생필품 구입등의 사유만 허용됩니다.

캠핑을 가거나, 휴가를 가거나, 친구집을 방문하는 일도 제약이 따릅니다.   

 

 

 

지난 주말 멜버른 당국은 9개 아파트 단지에서 최소 23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후

이곳에 거주하는 주민 3000명을 봉쇄시켰지만 이후 수십 명의 확진자가 더 늘어났습니다. 

 

현재 빅토리아 주 확진자 수는 13,469명 으로 늘었는데,

이 수치는 호주 전체 확진자 수 19,863명의 65%에 육박하는 수치입니다.

 

그래서 빅토리아 주의 옆동네인 뉴사우스 웨일스 주 역시 락다운 폐쇄조치를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

 

 

 

야간 통행 금지 조치는 밤 8시 부터 다음날 새벽 5시까지 이동이 제한되며, 8월2일 부터 6주 동안 시행됩니다.

게다라 야외 활동은 하루 최대 1시간으로 제약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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