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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이슈 해외 풍경

쓰촨성 절벽촌 주민들 아파트로 이주하다.

by 빌베리 2020. 5.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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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제일 가난한 곳을 묻는다면 쓰촨성 지역의 절벽촌 마을입니다.

이곳 절벽촌 사람들의 삶은 소심한 사람을 위한곳이 아닙니다. 

오히려 소심한 사람들도 강건해지는 곳입니다.

 

이곳 절벽촌 사람들은  800미터 고지를 매일 오르고 내립니다. 그 곳에 나의 집과 마을이 있기 때문입니다.

 

 

 

어린 학생들도 예외는 없습니다. 매일 학교를 가기 위해  800미터 고지를 내려가고 올라와야 합니다.

 

 

 

임산부도 예외는 없습니다.  출산일이 다가오면  온 가족이 갓난아기를 들쳐업고 절벽길을 내려가야 합니다.

 

 

 

모스씨네는 출산일이 다가오면 미리 1주일 전에 산을 내려가야합니다. 

둘째를 가졌을때는 출산후 1주일 뒤에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경사진 곳을 내려가는 일은 무척 어려운 일입니다.  그러나 외부와의 유일한 통로는 이 철제 계단 뿐입니다.

 

몇몇 나이든 노인들은 가파른 계단때문에 몇년동안이나 마을을 내려가지 못했습니다.

취재차 들른 한 리포터는 계단을 내려가다 울음을 터트렸죠. 

 

 

사실 이곳 쓰촨성 절벽촌은 중국의 빈곤퇴치 프로젝트 리스트 중 최우선 지역으로 손꼽힌 곳입니다.

 

지금은 철재 다리가 놓여있는 절벽의 다리도 원래는 나무로 지어진 곳이었습니다.

2017년 2월 최근까지는 나무로 지어져 있었던 곳입니다.

그 나무 다리가 있기 전에는 아주 원시적인 나무 다리가 있었던 곳입니다. 

 

 

 

 

 

최근 이곳 쓰촨성 절벽촌에 살던 가구중 84가구가 마을을 떠났습니다.

중국 정부에서 지어준 새 아파트로 이주하였기 때문입니다. 

 

 

 

75키로나 떨어진 곳이지만 그 새 아파트는 가구까지 구비되어 있어 살기 편한 곳입니다. 

최근 3째 아이를 임신한 아내를 둔 모스씨는 임신 검사를 위해 8분만 전기 자전거를 타고 가면 됩니다. 

 

 

 

절벽촌에 있었을 때는 점검받기가 매우 어려운 일이었어요.  새벽에 산을 내려가 검사를 다 마치고 집으로 돌아올 때 면 날이 이미 어두워지기 때문입니다.

 

 

이 강철 다리는 2020년 1월에 완공되어 시민들에 개방되었습니다. 중국내 수 많은 소수민족의 희망적인 삶을 응원합니다.

 

애초 이곳에 살던 사람들과 어린 아이들은 교육도 못받아 중국 화폐도 구분하지 못하던 일이 안타까워 한 초등 교사의 지지로 학교가 세워지고 아이들이 교육을 받게 되고 지금은 중국 정부의 도움도 받아 가난을 조금은 벗어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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