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국산 가물치 학명은 차나 아구스 (Channa argus) 이다.
- 가물치는 한국, 중국, 러시아부터 동남아시아, 인도, 아프리카 등에 서식하는 등목어목 가물치과 토종 담수어다.
- 가물치라는 이름은 검은 물고기라는 의미로 유래되었다고 한다.
- 미국 영국 등 영어권에서는 가물치 머리가 뱀을 닮아 스네이크해드 Snakehead 라고 불린다. Gamulchi 라고도 쓰이지만 , 머리가 보아뱀 비단구렁이를 연상시킨다.
가물치는 민물고기중 최상위
- 가물치는 한국 민물 먹이사슬중에서는 최상위 포식자다. 가물치 외에 쏘가리, 메기도 함께 대형 담수어종으로 민물생태계의 최상위에 있다.
- 그렇다면 가물치 위에는 뭐가 있을까 ? 국내에서는 수달과 왜가리, 물수리 정도다. 물론 인간도 가물치를 여성의 몸보신용으로 애용해온 귀한 물고기다.
가물치는 1미터 넘게 자란다.
- 가물치는 습생환경을 갖춰놓고 민물관상어로 키우기도 하는데, 손가락이 잘릴수도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먹이감을 한순간에 잘라버리기 때문이다.
- 다 자란 가물치의 평균 길이가 45-80cm에 달하는데, 종종 1미터가 넘는 개체도 포획된다.
- 일본과 동남아에서도 식용으로 즐기데, 태국은 멥쌀로 만든 국수에 가물치젓, 삶은 가물치살, 야자즙, 각종 향신료를 넣어 소스에 찍어 먹는다.
관상용 가물치 변종이 많다.
- 해외에서는 관상용 가물치도 많이 키운다. 학명으로는 차나 풀크라 차나 가추아 차나 블레헤리 (Channa pulchra, Channa gachua, Channa bleheri)등 다양하다.
- 이들 가물치 종의 특징은 지느러미가 무지개처럼 화려한 빛을 내고 있어 레인보우 스네이크헤드(rainbow snakehead) 라고 총칭하는데, 길이가 10cm만한 크기도 있다.
손가락 크기만한 스네이크 해드, 관상용가물치
반응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