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는 뇌 질환으로 인해 기억력, 언어능력, 판단력 등 인지 기능이 저하되어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는 증후군입니다. 2025년 현재, 치료제 개발과 조기 진단 기술이 주목받으며 관리 전략이 진화하고 있습니다.
치매의 정의 및 유형
의학적 정의: 퇴행성 뇌질환이나 뇌혈관 질환 등으로 인한 인지 기능 저하로 일상생활 장애를 초래하는 상태.
주요 유형:
알츠하이머병 (60~80% 차지): 베타아밀로이드 단백질 축적으로 뇌세포가 서서히 손상.
혼합형 치매: 알츠하이머 + 혈관성 병변 등 복합 요인3.
증상
인지 기능 저하: 기억력 감퇴, 언어 장애, 시공간 파악력 저하12.
정신행동 증상: 우울, 무감동, 환각, 배회, 공격성2.
신체적 증상: 수면 장애, 식이 변화2.
치료 및 관리
기존 치료:
알츠하이머병: 인지 기능 개선 약물(아세틸콜린분해효소 억제제 등)1.
혈관성 치매: 고혈압·당뇨 관리 및 뇌졸중 재발 방지1.
치료 가능한 치매 (10~15%): 수두증, 갑상선 질환, 비타민 결핍 등13.
신규 치료제 동향:
레켐비(레카네맙): 2025년 7~8월 국내 출시 예정인 알츠하이머 항체치료제.
효과: 임상 3상에서 질병 진행을 27% 지연56. 타우 단백질 축적이 적은 환자는 55% 효과5.
투약 조건: 아밀로이드 양성(PET CT), 초기 치매(MMSE 22~30점), 뇌출혈·뇌경색 없음5.
부작용: 뇌부종(ARIA) 발생 가능성5.
연간 비용: 약 2,980만원5.
최신 연구:
별세포(astrocyte) 표적 치료: KIST 연구진이 뇌의 별세포 자가포식 기능 강화로 신경세포 손상 억제 가능성 제시4.
진단 및 정책 변화
조기 진단 중요성: 인지 저하가 진행되기 전 약물 치료 시 예방 효과 극대화6.
질병 중증도 상향 논의: 현재 C등급인 치매를 치료제 투약 시 A등급으로 상향해 의료 인프라 확대 필요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