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궤양성 대장염이란?
궤양성 대장염(ulcerative colitis)은 대장(결장)과 직장의 점막 또는 점막하층에 만성적으로 염증과 궤양이 생기는 염증성 장질환입니다. 이 질환은 주로 직장에서 시작해 대장 전체로 연속적으로 퍼지는 특징이 있으며, 병변이 여기저기 흩어져 있지 않고 연결되어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소장은 침범하지 않습니다.
원인
궤양성 대장염의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주요 발병 요인으로는 다음이 있습니다.
유전적 요인: 가족력과 관련이 있음
면역 이상: 장내 정상 세균에 대한 과도한 면역반응
환경적 요인: 서구화된 식습관, 스트레스, 카페인, 불규칙한 생활습관 등
감염: 일부 세균, 바이러스 등이 관련될 수 있음
증상
궤양성 대장염의 대표적인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혈변(피 섞인 설사): 환자의 90% 이상에서 나타남
점액변, 설사: 하루 10회 이상 발생할 수 있음
복통, 복부 불쾌감
대변 절박감, 변실금
체중 감소, 식욕 저하
발열, 빈혈, 탈수, 피로
직장에만 염증이 있을 때는 변이 약간 무르거나 변비가 올 수도 있습니다. 대장의 침범 범위가 넓을수록 증상이 심해집니다.
진단
궤양성 대장염은 다양한 검사를 종합해 진단합니다.
대장 내시경: 가장 기본적이고 필수적인 검사
조직 검사: 내시경 중 조직을 채취해 병리학적으로 확인
혈액 검사, 대변 검사: 염증 수치, 빈혈 여부 등 확인
영상 검사(CT 등): 다른 질환과 감별 및 합병증 확인.
주요 치료 방법
치료는 증상의 정도와 범위에 따라 달라집니다.
항염증제(설파살라진, 메살라민): 염증 완화 및 재발 방지
부신피질호르몬제(스테로이드): 증상이 심할 때 단기간 사용
면역억제제(아자치오프린 등): 중증이거나 재발이 잦을 때 사용
생물학적 제제(레미케이드 등): 기존 치료에 반응하지 않거나 중증일 때
항생제: 세균 감염 동반 시
수술: 약물치료에 반응하지 않거나 심각한 합병증(장천공, 독성 거대 결장, 대량 출혈 등) 발생 시 대장 및 직장 절제술 시행
치료 중에는 부작용 관리와 정기적인 혈액검사, 내시경 검사가 필요합니다.
경과 및 합병증
증상의 악화와 호전이 반복되는 만성 질환입니다.
직장에만 국한된 경우 예후가 비교적 좋으나, 대장 전체를 침범하면 재발이 잦고 치료가 어렵습니다.
장기적으로는 대장암 위험이 증가하며, 20년 이상 지속 시 약 50%에서 대장암으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기타 합병증: 장천공, 독성 거대 결장, 다량 출혈, 관절염, 피부·눈·간의 염증 등.

궤양성 대장염의 예방 방법은 있나요 ?
궤양성 대장염은 명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아 완벽하게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그러나 발병 위험을 줄이고 증상 악화를 방지하기 위해 실천할 수 있는 생활습관과 관리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건강한 식습관 유지
신선한 채소와 과일을 충분히 섭취하여 장내 발암물질과 대장 점막의 접촉 시간을 줄이고, 대장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을 줍니다. 특히 녹색 채소에 포함된 비타민 K는 대장 점막 건강에 유익합니다.
맵고 짠 음식, 기름진 음식, 자극적인 음식 섭취를 피하고, 규칙적인 식사 습관을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
과식하지 않고, 자신의 몸에 맞지 않는 음식은 식사 일지를 통해 파악하여 조절합니다.
2. 스트레스 관리와 심리적 안정감 유지
스트레스는 궤양성 대장염의 증상 악화와 관련이 있으므로, 충분한 휴식과 규칙적인 운동, 취미 생활 등으로 스트레스를 관리합니다.
3. 카페인 및 탄산음료, 알코올 제한
카페인, 탄산음료, 알코올 등은 장을 자극할 수 있으므로 섭취를 줄이거나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4. 항생제, 진통제 오남용 주의
항생제와 진통제(특히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는 장내 미생물 환경을 변화시켜 궤양성 대장염 위험을 높일 수 있으므로, 꼭 필요한 경우에만 복용합니다.
5. 규칙적인 수면 시간
규칙적인 수면시간과 수면량, 수면의 질이 중요합니다.

궤양성 대장염의 재발을 방지하는 방법은 ?
1. 꾸준한 약물 치료와 복약 순응
항염증제(5-ASA, 메살라민 등)와 필요 시 생물학제제 등 전문의가 처방한 약물을 증상이 없더라도 꾸준히 복용해야 합니다. 증상이 호전되었다고 임의로 약을 중단하면 재발 위험이 높아집니다.
의료진과의 긴밀한 소통과 정기적인 진료가 중요합니다.
2. 정기적인 검사와 모니터링
증상이 없더라도 혈액검사, 대변검사 등 기본 검사를 1년에 한 번, 내시경 검사는 2~3년에 한 번 권장합니다. 장기 환자는 대장암 위험이 있으므로 3년마다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3. 식습관 및 생활습관 관리
균형 잡힌 식사를 유지하고, 맵고 짠 음식, 기름진 음식, 카페인, 당분이 많은 음식의 과다섭취를 피합니다.
증상 악화 시에는 저섬유질 식단(견과류, 옥수수껍질, 생과일·채소 등 제한)이 도움이 될 수 있으며, 관해기에는 다시 고섬유질 식단으로 전환할 수 있습니다.
규칙적인 유산소 및 근력 운동, 충분한 수면(7시간 이상), 스트레스 관리가 중요합니다.
4. 금연 및 약물 오남용 주의
흡연은 크론병과 달리 궤양성 대장염에서는 보호 효과가 있을 수 있으나, 건강상 이유로 권장되지 않습니다.
항생제, 진통제(특히 NSAIDs) 등의 오남용을 피합니다.
5. 기타 관리
빈혈이 동반될 경우 철분 보충, 칼슘·비타민 D 보충 등 영양 관리도 필요합니다.

궤양성 대장염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식습관을 어떻게 변화해야 하나요 ?
궤양성 대장염 재발 방지를 위한 식습관 변화
궤양성 대장염의 재발을 줄이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식습관 변화가 중요합니다.
1. 자극적이고 기름진 음식 피하기
맵고 짜고 신 음식, 튀김류, 기름진 고기(갈비, 삼겹살 등), 인스턴트 식품, 당분이 많은 음식, 콜레스테롤이 높은 음식은 장에 자극을 주고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소량씩 자주, 규칙적으로 식사하기
하루 4~6회, 소량씩 나누어 식사하면 장에 부담을 줄이고 영양소 흡수를 높일 수 있습니다.
3. 부드럽고 소화 잘 되는 음식 선택
죽, 밥, 부드러운 살코기, 생선, 두부, 계란, 잘 익힌 채소, 잘 익은 과일 등 소화가 쉽고 장에 부담이 적은 음식을 선택합니다.
4. 충분한 수분 섭취
설사로 인한 탈수 예방을 위해 하루 6~8컵 이상의 물을 마십니다.
5. 개인별로 불편감을 주는 음식 피하기
같은 음식이라도 개인에 따라 장에 미치는 영향이 다르므로, 식사 일기를 작성하여 본인에게 불편감을 주는 음식을 파악하고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6. 유산균이 많은 음식 섭취
요구르트, 된장 등 유산균이 풍부한 식품은 장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7. 오메가-3 지방산 섭취
등푸른 생선(고등어, 연어 등)을 주 3회 이상 섭취하면 염증 조절에 도움이 됩니다.
8. 유당불내증이 있으면 유제품 제한
우유나 유제품이 설사나 복통을 유발한다면 제한합니다.
9. 카페인, 탄산음료, 알코올 제한
카페인, 탄산음료, 알코올은 장을 자극할 수 있으므로 섭취를 줄입니다.
10. 균형 잡힌 영양 섭취
단백질, 탄수화물, 지방, 비타민, 무기질 등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며, 필요시 영양보충음료나 보충제를 활용합니다.
요약 표
권장 식습관피해야 할 식습관
소량씩 자주 식사 | 맵고 짜고 기름진 음식 |
부드럽고 소화 잘 되는 음식 | 인스턴트, 당분 많은 음식 |
충분한 수분 섭취 | 카페인, 탄산, 알코올 |
유산균·오메가3 섭취 | 개인별 불편한 음식 |
균형 잡힌 영양 | 유당불내증 시 유제품 |
식습관 변화는 개인에 따라 다를 수 있으므로, 본인에게 맞는 식단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증상 변화가 있거나 새로운 음식을 시도할 때는 식사 일지를 활용해 관리하는 것이 재발 방지에 도움이 됩니다.
궤양성 대장염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주기적인 검사를 받는 이유는 ?
궤양성 대장염 재발 방지를 위한 스트레스 관리 방법
궤양성 대장염은 스트레스, 불안, 우울 등 심리적 요인에 취약하며, 스트레스가 재발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스트레스를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것은 재발 방지에 매우 중요합니다.
실천 가능한 스트레스 관리 방법
명상과 이완요법
명상, 심호흡, 요가, 점진적 근육 이완 등 이완요법을 일상에 도입하면 긴장 완화와 마음의 안정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규칙적인 운동
가벼운 산책, 수영, 스트레칭 등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은 스트레스 해소와 신체 건강 유지에 도움을 줍니다.
취미 생활과 충분한 휴식
독서, 음악 감상, 그림 그리기 등 본인이 즐길 수 있는 취미 활동을 통해 심리적 안정을 찾고, 충분한 수면과 휴식 시간을 확보합니다.
일정한 생활 리듬 유지
규칙적인 식사, 수면, 활동 습관을 들이면 신체 리듬이 안정되어 스트레스에 대한 저항력이 높아집니다.
사회적 지지와 상담 활용
가족, 친구, 의료진 등과의 소통을 통해 심리적 부담을 나누고, 필요시 전문 상담을 받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여행이나 외부 활동 시 계획 세우기
여행이나 새로운 환경에 노출될 때는 사전 계획을 세우고, 휴식 시간을 충분히 확보하여 예상치 못한 스트레스를 줄입니다5.
카페인, 알코올, 자극적인 음식 줄이기
카페인, 알코올, 맵고 짠 음식 등은 신체적·정신적 스트레스를 높일 수 있으므로 섭취를 제한합니다 .
스트레스 관리를 위해 추천하는 명상 기술은 뭔가요 ?
스트레스 관리를 위해 추천하는 명상 기술
스트레스 완화에 효과적인 명상법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아래의 명상 기술들은 초보자부터 숙련자까지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으며, 과학적으로도 스트레스 감소 효과가 입증되어 있습니다.
1. 마음챙김 명상(Mindfulness Meditation)
현재의 순간에 집중하며, 판단 없이 자신의 생각, 감정, 신체 감각을 관찰하는 명상법입니다.
과도한 생각과 걱정을 줄이고 자기 인식을 높이는 데 효과적입니다.
대표적으로 MBSR(마음챙김에 근거한 스트레스 완화 프로그램)이 널리 사용됩니다.
2. 바디 스캔 명상(Body Scan Meditation)
정신적으로 신체의 각 부위를 차례로 느끼고, 긴장된 부위를 이완시키는 명상입니다.
몸에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수면의 질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24.
3. 호흡 명상(Breathing Meditation)
깊고 느린 호흡에 집중하여 심신을 안정시키는 명상법입니다.
간단하게 등을 곧게 펴고 앉아, 코로 4초간 들이마시고 4초간 멈춘 뒤, 입으로 6초간 내쉬는 호흡을 반복하면 됩니다.
4. 가이드 명상(Guided Meditation)
명상 앱이나 전문가의 안내에 따라 진행하는 명상으로, 초보자에게 특히 추천됩니다.
Calm, Headspace, Insight Timer 등 다양한 앱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5. 자애 명상(Loving-Kindness Meditation)
자신과 타인에게 연민과 따뜻한 마음을 보내는 명상으로, 부정적 감정 해소와 관계 개선에 효과적입니다.
6. 위빳사나 명상(Vipassana Meditation)
사물을 있는 그대로 관찰하며 자기 자신을 깊이 들여다보는 명상법으로, 자기 관찰력 향상에 좋습니다.
실천 팁
하루 5~10분씩 꾸준히 실천하세요.
호흡에 집중하며, 생각이 떠오르면 판단하지 말고 다시 호흡으로 주의를 돌리세요.
명상 앱이나 유튜브의 가이드 명상 영상을 활용하면 도움이 됩니다.
마음챙김 명상 | 현재에 집중, 자기 인식 강화 | 누구나 |
바디 스캔 명상 | 신체 이완, 수면 개선 | 스트레스·불면증 |
호흡 명상 | 심신 안정, 즉각적 스트레스 완화 | 초보자, 바쁜 직장인 |
가이드 명상 | 앱/전문가 안내, 구조적 실습 | 명상 초보자 |
자애 명상 | 연민·긍정감정 강화 | 부정감정 많은 분 |
위빳사나 명상 | 자기 관찰력 향상 | 심화 명상 원할 때 |
꾸준한 명상 실천은 스트레스 관리와 심리적 안정에 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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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시청 후에는 반드시 전문 의료진과 상담하여 본인에게 맞는 치료와 관리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궤양성 대장염 완치가 어려운 이유는 ?
궤양성 대장염이 완치가 불가능한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원인 불명 및 만성적 특성
궤양성 대장염은 아직까지 정확한 발병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만성 염증성 장질환입니다. 원인을 알 수 없기 때문에 원인 자체를 제거하거나 근본적으로 치료하는 방법이 없습니다. 이로 인해 증상이 호전되는 '관해기'와 악화되는 '활동기'가 반복되는 만성 질환의 특성을 보입니다.
면역 이상과 재발의 반복
이 질환은 면역 체계의 이상 반응이 주요 원인으로 추정되며, 한 번 발생하면 면역 반응의 이상이 지속되어 염증이 반복적으로 재발합니다. 약물치료로 증상을 조절할 수는 있지만, 면역 이상 자체를 완전히 정상화할 수 없어 재발이 잦습니다.
치료의 한계
최근 다양한 치료제(5-ASA, 스테로이드, 면역조절제, 생물학적 제제 등)가 개발되어 관해(증상 소실) 유도 및 유지에는 효과가 있지만, 장 점막의 완전한 치유와 면역 이상을 근본적으로 해결하지 못합니다. 장기적으로는 치료 효과가 감소하거나 부작용, 약물 내성, 스테로이드 의존성 등으로 치료에 한계가 있습니다.
관해와 재발의 반복
환자의 약 80%는 관해와 재발을 반복하며, 20~40%는 결국 수술(대장 절제술 등)이 필요할 정도로 진행합니다. 설사, 혈변, 복통 등 증상이 약물치료로 조절되더라도, 재발 위험이 항상 존재합니다.
합병증 및 삶의 질 저하
장기적으로는 대장암, 장 협착, 천공 등 심각한 합병증 위험이 높아지며, 증상이 반복적으로 나타나 환자의 삶의 질이 크게 저하됩니다.
궤양성 대장염의 치료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
궤양성 대장염의 치료법
궤양성 대장염의 치료는 증상 완화와 장 점막의 염증을 줄여 관해(증상 없는 상태)를 유도하고, 이를 장기간 유지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치료법은 질환의 범위, 중증도, 환자의 상태에 따라 달라지며, 크게 약물치료와 수술적 치료로 나눌 수 있습니다.
1. 약물치료
항염증제(5-ASA, 설파살라진, 메살라민)
경구 또는 국소(관장, 좌약)로 투여하며, 대장 점막의 염증을 줄여 증상을 완화하고 재발을 예방합니다.
부신피질호르몬제(스테로이드)
증상이 심할 때 단기간 사용합니다. 빠른 효과가 있지만 부작용이 있어 장기간 사용은 피해야 합니다.
면역조절제(아자치오프린, 퓨리네톨 등)
스테로이드에 반응하지 않거나 재발이 잦을 때 사용하며, 면역 반응을 억제해 염증을 조절합니다.
생물학적 제제(항TNF-α, α4β7 integrin 항체 등)
기존 치료에 반응하지 않거나 중증 환자에서 사용합니다. 주사제로 투여하며, 강력한 항염증 효과를 보입니다.
항생제
감염이 동반된 경우에 한해 사용합니다.
기타 약물
일부 환자에서는 메토트렉세이트 등도 고려될 수 있습니다.
2. 수술적 치료
약물치료에 반응하지 않거나, 심각한 합병증(출혈, 천공, 암 등)이 발생한 경우 시행합니다.
대장과 직장을 전부 제거(전대장절제술)하고, 소장과 항문을 연결하는 수술이 대표적입니다. 수술은 완치를 기대할 수 있지만, 수술 후 합병증과 삶의 질 변화에 대한 충분한 상담이 필요합니다.
3. 치료의 단계적 접근
관해 유도 치료: 증상이 심할 때 적극적으로 염증을 줄이는 치료입니다.
관해 유지 치료: 증상이 없어도 재발을 막기 위해 저용량의 약물을 꾸준히 복용합니다.
4. 식이 및 생활습관 관리
고단백, 고칼로리 식단으로 영양상태를 개선하고, 자극적인 음식은 피하며, 소량씩 자주 식사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궤양성 대장염의 환자 수는 어떻게 증가하고 있나요 ?
궤양성 대장염 환자 수는 최근 10~15년 사이 국내에서 매우 빠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10년 새 약 5배 증가
서울대학교병원 자료에 따르면, 국내 궤양성 대장염 환자 수는 2008년 9,657명에서 2018년 46,837명으로 10년 만에 약 5배 가까이 급증했습니다. 이후에도 매년 4,400명 정도씩 신규 환자가 발생해 2021년 기준 약 6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최근 5년간 30% 이상 증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국내 염증성 장질환(크론병 포함) 환자 수는 최근 5년 새 약 30.8% 증가했습니다. 이 중에서도 궤양성 대장염의 증가세가 더 가파르며, 2022년 기준 약 5만 5,000명의 환자가 진료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장기적 추세와 예측
2048년에는 인구 10만 명당 155.7명, 전체 환자 수는 약 67,300~74,900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실제 유병률은 인구 고령화와 평균 수명 증가 등으로 이보다 더 많아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연령대와 원인
과거에는 20~30대 젊은 층에서 주로 발병했으나, 최근에는 60세 이상 고령층 환자도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이런 급증의 원인으로는 서구화된 식습관, 항생제·진통제 사용 증가, 환경 변화 등이 지목되고 있습니다.
요약하면, 국내 궤양성 대장염 환자 수는 지난 10~15년간 4~5배 이상 급증했으며, 앞으로도 증가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궤양성 대장염 치료 사례
궤양성 대장염 전국 병원 정보 및 링크
1. 전국 전문의 병원 찾기
CCAiD(대한장연구학회 IBD 네트워크) '우리 동네 전문의 찾기'
크론병과 궤양성대장염 진료에 관심 있는 전국 의료진 및 병원 정보를 제공합니다.
지역별로 검색이 가능하며, 각 병원과 의료진의 연락처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링크: http://www.ccaid.kr/find/finddoc.aspx1
2. 전국 한의원 네트워크
하늘마음한의원 전국 23개 지점
궤양성대장염 등 면역질환 치료를 표방하는 한의원 네트워크입니다.
서울, 경기, 부산, 대구, 광주, 제주 등 전국 주요 도시에 지점이 있습니다.
각 지점별 연락처와 예약 시스템 제공.
링크: http://m.skin8575.com/html/clinic/colitis.php2
3. 참고: 국가건강정보포털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에서는 궤양성대장염의 정의, 증상, 치료, 관리법 등 질환 정보와 함께 전국 의료기관 정보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링크: https://health.kdca.go.kr/healthinfo/biz/health/gnrlzHealthInfo/gnrlzHealthInfo/gnrlzHealthInfoView.do?cntnts_sn=58003
정리
궤양성 대장염 진료가 가능한 전국 병원 및 전문의를 찾으려면 CCAiD의 '우리 동네 전문의 찾기'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 가장 신뢰할 만합니다.
한의학적 치료를 원할 경우 하늘마음한의원 전국 네트워크를 참고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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