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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소때 330마리와 7세 소녀

by 빌베리 2020. 1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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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은 아이들의 최고의 선생님 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말을 그대로 따르기라도 하는 사례가 있습니다.

 

후베이성 한 시골마을에 학교를 다녀와서 매일 330 마리의

염소들을 산책시키는 7살난 소녀가 있습니다.

소녀의 이름은 완완이며 해맑고 자신의 일을 좋아합니다.

 

완완은 매일 학교를 다녀오면 가족의 염소를 돌보는 일을 합니다.

완완은 3살 때부터 염소들과 어울려 다녔습니다.

 

 

배고픈 아기 염소들의 우유를 책임지는 것은 물론,

성체 염소의 등을 올라타기도 합니다. 어릴때부터 같이 커 왔으니

 

염소입장에서도 어린 인간의 말을 잘 들을것 같습니다.

그렇게 완완은 염소무리를 이끌고 매일 3km를 돌고 온다고 합니다.

 

완완의 아버지는 2013년에 처음으로 60마리의 염소로 농장을 시작했습니다.

지금은 330마리로 많이 늘어 거대한 무리를 이끌 리더가 필요했는데 마침 완완이

그 역활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합니다.

 

게다가 아이에게 양을 방목시키는 일은 자연과 가까워 질 수 있는 좋은 수단이라고 생각합니다.  

길에는 꽃과 식물과 나비 동물들이 많이 있습니다. 아이는 항상 뭔가를 가져와서 물어봐요.

 

 

완완에게 염소를 방목시키는 일은 아이를 자연과 가깝게도 하며,

가족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도록 해줍니다.

 

완완의 아버지 인터뷰

 

"나는 다른 아이들과는 다른 양육 방식을 취하고 있지만,  완완이 책에만 집중하도록 만들지는 않을거에요."

"요즘 아이들은 티비보는것 외엔 딱히 하는일이 없고 부모들은 일하느라 바빠서 가족과 보내는 시간이 부족해요.  "

 

"나는 염소무리를 이동후 조용히 진정시키면 완완과 놀아줍니다.  "

 

" 물론 어려운 점도 있습니다. "

 

" 땅이 평탄하지 않아 한번씩 완완이 넘어질때도 있어요. "

 

" 그럴땐 완완은 염소를 돌보기싫다고 말하지만,,  나중엔  염소무리로 향합니다. "

" 완완은 염소를 사랑하거든요. 그리고 방목을 다녀오면 공부도 열심히해요. "

 

완완은 인내심과 조심성도 배우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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