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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이슈 해외 풍경

인도네시아 시나붕 화산폭발

by 빌베리 2020. 8.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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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의 시나붕 화산이 

2020 년 8 월 10 일 2일전

폭발했습니다.

 

시나붕 산-Sinabung은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섬에

위치한 화산으로, 해발 2,460m로

현재도 활동하고 있는데요.

 

 

 

이번 폭발로  거대한  화산 구름이 

상공  5km 까지  치솟았는데,

현재까지 부상자나 사망자는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인근 도시는 화산재로 뒤덮여

한시 앞을  분간하기 어렵습니다.  

 

 

 

 

 

화산재는 마을을 뒤덮고, 

농작물 차량 건물 도로는

그대로 재를 뒤집어 썼습니다.

 

주민들은 쓸만한

농작물이라도 거두고 있습니다.

 

 

 

 

시나붕 화산이 처음 분화한 때는

2010년  8월 30일 인데요.

 

그뒤    2013년,    2014년,    2015년,   2016년,  2017년,   2018년,   2019년 까지

거의 매년 1회  이상의 화산 폭발이 이어졌습니다.

 

 

 

2010년 첫 폭발후  3년만에

화산이 다시 폭발했을때는 수천 명이

대피했습니다.

 

2013 - 2014년에는

화산이 더욱 격해지고

 

처음  용암이  분출해  주민 3000명이

대피하기도 했습니다.

 

 

 

 

시나 붕산은 수년 동안 활동 해 왔습니다.

 

2010년 첫번째 분화

이전에도 화산 폭발은 있었습니다.

400년 전 !!! 

 

 

400년 만에 잠들어 있던 휴화산이 깨어난 것입니다.

 

 

 

 

우리나라의 경우는,

대폭발 기준 가장 최근으로는.

 

한라산이 1570년으로 약 450년 전

백두산은 946년으로 1000년 전이다.

 

 

그런데 조선왕조 실록에도

백두산으로 추정되는

분화 활동이 5-6회 가량 나오는데,

 

 

가장  최근으로는 100여년 전이다.

 

청나라 관리 유건봉이 1908년 3개월여 동안 백두산과 압록·두만강 일대를 답사하고 『장백산강강지략』이라는 보고서를 냈는데, 이때 길 안내를 맡았던 서영순 형제들의 경험담을 통해 광서 29년(서기 1903년) 5월 백두산 천지에서 화산 분화가 있었음을 기술하고 있다. 이날 서 씨의 동생 복순 등 여섯 명이 백두산 천지 호수가에 누워 있는데 밤이 깊어지자 호수 한가운데서 별이 오르내리더니 별안간 폭발소리와 함께 차바퀴만한 불덩이가 떨어지고 수면 위에 불꽃이 낮처럼 환하게 밝았으며 포성과 함께 파도가 하늘 높이 치솟았다. 이때 복순이 머리를 돌에 맞아 피가 흘렸으며, 2시간여가 지나자 해가 뜨고 바람이 잔잔해졌다는 것이다.      - 행정자치부 국가기록원 제43호 2015.04. 추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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