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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바이러스 글로벌

코로나 이슈 아시아인 차별

by 빌베리 2020. 4.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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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코로나 바이러스 전염병이 한창인 가운데, 아시아의 여러 배우들이 아시아 공동체를 향한 인종 차별에 맞서

싸우고 있습니다. 이들은 중국에서 첫 번째 사례가 보고 된 것처럼 코로나 바이러스가 퍼졌다고 중국을 대신해 비난 받았습니다. 인종 차별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소셜 미디어에서 '증오를 씻으십시오' 캠페인이 진행되었습니다.

 

중국은 인도와 더불어 환경오염에 대한 규제가 심히 부족하고, 기술 도용에 대한 윤리의식이 매우 낮습니다. 거기에 코로나까지 겹쳐 중국인을 바라보는 시선이 전 아시아계를 바라보는 시선과 겹쳐집니다.

 

이를 좌시할수 없는 부분은, 중국인 일본인 한국인은 외모적으로 큰 구별이 어려워 인종 차별은 결국 중국이 아닌 우리모두의 문제가 되었다는 사실입니다.

 

 

 독일 

 

#1. 독일 현지 시각 26일 새벽, 지하철을 타고 귀가하던 30대 유학생 부부가 느닷없이 봉변을 당했습니다. 같은 칸에 탄 청년 5명이 이들 부부를 향해 '코로나'라고 놀려대며 시비를 걸었습니다.

 

저희 만난 순간부터 '해피 코로나, '코로나 파티' '코로나 데이' 이러면서 여러 차례 코로나에 대한 언급으로 말을 건넸고 유학생 부부가 인종차별이라고 강하게 항의하자 한 백인은 성희롱 발언까지 서슴지 않았습니다.

 

#2. 지난 2월 중순 저녁 10시쯤 열차 안에서 20대 독일 여성에게 인종차별적 모욕을 당했습니다.
박쥐 좀 먹지 마라. 박쥐 먹는 바람에 독일에 코로나 바이러스가 퍼지고 있잖아. 이렇게 얘기를 했어요.

 

 

 

 스위스 

 

스위스에서 지난해 인종 차별에 따른 피해 상담 사례가 2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현지시간) 연방 인종차별방지위원회(EKR)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보고된 인종 차별 상담 사례는 모두 352건으로 집계됐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이는 278건이었던 전년 대비 27% 증가 된 수치다.

 

 

 호주

 

호주는 코로나 이전부터 미국 만큼이나 동양인 인종차별이 있던 나라입니다.

호주 시드니에서 반려견을 데리고 산책을 하던 동양인이 백인 남성으로부터 인종차별적인 폭언과 폭행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해 논란이 되고 있다. 26일 호주 채널7 뉴스의 보도에 의하면 이번 사건은 지난 24일 저녁 7시경 시드니 피어몬트의 대로 한가운데서 발생했다.  한국계로 추정되며, 토이 푸들 종인 반려견 지코(2)를 데리고 지난 금요일 저녁 산책을 하고 있었다.

 

보도에 따르면 피어몬트의 중심도로인 해리스 스트리트를 지나는 중에 갑자기 술에 취한 듯한 백인 남성이 강씨에게 접근했다. 이 백인 남성은 강씨에게 심한 욕설과 함께 “너의 나라로 돌아가라”며 인종차별적인 폭언을 들었습니다.  

 

한가지 놀라운 점은 인종 차별을 하는 직업군 나이가 따로 정해져 있지 않다는 점입니다.

소위 지성인이라고 여겨지는 직업군에도 이런일이 발생한다는 점도 주목할 부분입니다.

 

미국에서는 변호사 출신의 40대 초반 커리어 여성이 주위 시선에도 신경쓰지 않고 소란을 피우는가 하면 

유럽한 대학 교수는 수업중 학생들 앞에서 공개적으로 "Corona Is coming" 이라고 농담조로 던지는 일도 있었다.

 

현지 시민들과 경찰의 소극적 대응, 차별적 대응 또한 이민자 입장에서는 불리한 면이 있습니다.

한국인들을 중심으로 외교부 차원의 대응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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